BRIQUE – 정수정원 복합시설

정수정원_건축이야기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근처, 오랜 시간 동안 ‘정수농원’이라는 이름으로 화훼사업을 하며 비닐하우스 세 동으로 채워졌던 대지를 주변지역의 개발 속도에 발맞춰 ‘정수정원’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다소 어수선한 주변 환경에 대응해야 했고, 낮은 건폐율을 극복하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 도시계획상 땅의 일부분을 도로로 내주며 생긴 뾰족한 땅의 형상과 남쪽 인접대지경계선으로 바짝 붙은 4층의 다세대주택은 건축 계획상 다소 불리한 요소였다. 여러 대안을 검토한 후 건물을 남쪽으로 배치하고 땅의 북쪽을 비우되, 큰 선큰 공간을 계획해 빛을 최대한 끌어들여 지하 같지 않은 지하 공간 만드는 계획안을 결정했다.

대지의 여러 축에 대응한 선큰의 곡선과 가장 단순한 형상의 건축물의 직선이 서로 겹쳐진다. 외피에 반복되는 벽돌의 열주는 단순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건축물의 구조이자 장식이 된다. 지상의 열주는 지하에서 노출된 콘크리트로 변화되고 단순한 형상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 슬래브, 역보 등 구조적인 해결책을 고민해 반영했다.

●건축/건설 _ 자람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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